청년.청소년 예배 포럼 안내
관리자
- 4196
- 2012-10-12 16:41:05
주제: 젊은이(청년,청소년) 예배의 오늘과 내일
한국교회의 위기를 이야기하면서 대부분의 교회가 청년과 청소년에 대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부흥될지 고민하고, 보다 부흥된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젊은이 예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예배를 계발하기 위해 진력을 다했다. 현재는 대형교회들을 중심으로 열린예배를 변형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가 주일 오후에 진행되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는 젊은이들만을 위한 공동체로 모이도록 젊은이교회를 설립해서 자체적으로 젊은이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열린예배는 미국에서 불신자들이 심적 부담 없이 교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고안한 구도자예배에서 유래가 되었다. 이러한 구도자예배가 한국으로 와서 열린예배로 정착한 것은 우리 사회의 특수한 사회문화적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열린예배는 전통적 예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예전서에 따른 고정적 형식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예배 순서를 따른다. 그리고 예배의 축제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회중의 참여를 독려하며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다. 그리고 예배에서 인간의 구체적인 삶과의 관련성을 예배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사운드와 찬양대가 인도하는 찬양중심의 열린예배를 통해 젊은이들이 교회로 다시 나올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교회의 젊은이들을 훈련하며 활력을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열린예배는 지나친 대중문화적 성격을 지니고 있고 자칫 발산적 열광주의의 신앙으로 연결되어 교회 공동체보다는 개인주의와 배타적이며 소모적인 공동체를 촉진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였다. 따라서 일시적 감흥이 아니라 보다 성숙한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양육하기 위해 젊은이예배를 보다 정교하게 재구성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젊은이 예배가 기독교신앙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전통적인 예배관습을 회복화려는 노력과 함께 지역교회가 속한 그 시대와 문화 및 상황에 맞는 예배의 옷을 입고 예배의 효율을 기하는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젊은이들이 예배를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장 깊이 경험하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는 것은 젊은이의 생애를 변화시키고 성숙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국에서는 오늘의 젊은이예배의 모습을 사례를 통해 점검하고 바람직한 감리교회 젊은이예배가 무엇인지를 감리교회 예배학자들을 통해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청년·청소년예배 포럼’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 일시: 2012년 11월 12일(월) 오전10시 30분-오후4시 30분
* 장소: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본부교회)
* 주제: 젊은이(청년·청소년)예배 오늘과 내일?
* 강사: 나형석 교수, 박해정 교수, 전창희 교수, 김영석 목사, 이은경 박사,
* 대상: 목사, 전도사, 교육담당자.
* 등록비: 3만원
* 주최 및 주관: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 문의 및 안내: 교육국 차세대교육정책부 부장 정현범 목사 399-4371
서기 임기선 399-4367
* 등록안내:
1) 등록비는 1인 3만원이며 교재와 점심 및 간식이 제공됩니다.
2) 등록카드를 등록비(3만원)와 함께 등록처에 내주시고 교재를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3)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선착순으로 50명만을 받습니다. 반드시 사전 등록해 주셔야 합니다.
4) 주차는 1시간만 무료이며 이후시간은 개인 부담입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