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태화 복지재단 주관 ‘캄보디아 바탐방 교육관계자 한국 초청 연수’ 환영 ... 교육 복지 중요성 강조해

황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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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23:30:03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으로써 올해로 창립 104주년을 맞은 태화복지재단(이하 태화재단)의 당연직 대표이사인 김정석 감독회장은 ‘캄보디아 바탐방 교육관계자 한국 초청 연수’ 환영식에 참석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육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17일(화) 오후 2시, 태화재단(김태진 사무총장)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김정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진 사무총장, 최수진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캄보디아 제2의 도시인 바탐방 교육청 관계자들 13명이 참석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연수 목적으로 초청받은 이들은 우리나라의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에 해당하는 이가 왔으며 교육청 직원들과 일선학교 교장들도 있었다. 이들은 16일(월) 입국해 20일(금)까지 연수를 마치고 21일(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태화재단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인 바탐방을 전략 지역으로 삼아 문맹퇴치, 일자리 알선, 복지 증대 등을 통해 사회 변혁의 모델로 삼기 위해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에 초청한 것도 그 일환으로써 특별히 기대하는 것은 △캄보디아 교육정책의 변화 △교육 복지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교육 네트워크 확산으로 교육 환경 개선 등 세 가지다. 이 연수 과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했으며 원로목사들의 예배공동체인 늘푸른교회에서 1,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늘푸른교회 채재관 목사가 환영식에 참석해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금액은 바탐방의 교육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바탐방에서 참석한 13명 일행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낸 후에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교육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세대들이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그들이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할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와 같은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거듭 환영의 뜻과 함께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태화재단에 관해 소개한 후 “함께 더불어 좋은 경험을 나눔으로서 캄보디아의 교육환경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언젠가 캄보디아가 강해진다면 ‘태화’의 이름을 기억해 주길 기대한다며 머무는 동안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환영식을 마친 김정석 감독회장은 신입직원들과 얼마 전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일군 직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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