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감선회 임원들 만나 격려해
황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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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14:09:38
이 날 참석한 감선회 임원들은 회장 박신선 선교사(A국)를 비롯해 부회장 신현미 선교사, 부회장(여성선교사회장) 이해자 선교사, 부서기 이헌영 선교사, MK사역부장 김진명 선교사이며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세계선교사역부장 문희인 목사가 배석했다. 임원들은 지난 4월 30일(수)부터 5월 2일(금)까지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세계선교사대회에서 새롭게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박신선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격려했다. 이에 선교사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몇 가지를 건의했다. 우선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는 확대임원회의(나라대표, 권역대표, 연회대표, 임원단)에 함께해 감리교회의 선교 방향이나 선교사 정책을 주제로 하여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다른 일정들을 고려하면서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연회와 함께하는 영성집회(영상)를 준비하고 있다며 감독회장에게 첫 출발을 부탁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바람직한 시도라며 힘있는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를 앞세워야 한다고 지지했다. 새벽기도회에 영상으로 선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화답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선교사들의 경험이 총회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상징적인 의미에서 선교사 대표 2인을 총회 직능대표로 선출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석 감독회장은 선교부 총무와 의논해 내용을 정리하여 장정개정위원회에 접수하라고 답했다. 장정개정안의 제출기한은 5월 30일(금)까지다.
만남을 정리하기 전에 김정석 감독회장이 박신선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