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본부, 일영시대 막 올라 ... 이전감사예배 드려
황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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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22:07:22
예배에는 현직 연회 감독들 중에서 서울남연회 유병용 감독, 중부연회 황규진 감독(연회 행사가 있어 예배 전에 이동), 중앙연회 김종필 감독, 남부연회 이웅천 감독이 참석했으며, 총실위원들과 본부 임직원들, 평신도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광화문 감리회관 빌딩 16층에 있던 본부 1실 4국과 도서출판kmc 모두 이전했으며 13층 평신도단체(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장로회전국연합회) 사무실,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앙연회, 서부연회, 그리고 속회연구원과 군선교회 등이 이전을 완료했다. 5월 12일 기준으로 광화문에 남은 부서는 19층의 회관관리부와 도서출판kmc의 서점(지하 3층)이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와 청년회전국연합회, GBGM 사무실도 아직 남아 있다.
본부 각 부서의 전화번호는 KT와 협의하여 기존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민원인을 위한 차량을 3호선 지축역 1번 출구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영한다. 하루 전에 예약(010-6850-0691/ 민원인 예약전담 번호)하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전감사예배는 사무국 문영환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박재혁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정석 감독회장이 설교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서두에 “오랫동안 익숙한 장소(광화문)를 떠나 낯선 환경과 불편한 출근을 감수해준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여러차례 미안한 마음을 담아 치하했다. 이어 소금처럼 녹아지고 희생하며 낮아질 때 새로운 맛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맛’은 화목, 하나됨의 역사로 우리 감리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본부 이전을 새로운 부흥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나라를 위해 합당하게 쓰임받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기도한다”라고 부연했다.
설교를 마친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전사업을 맡아 수고하고 헌신한 지원본부장 이안수 장로와 리모델링 사업을 맡아 일정대로 진행한 우성인테리어 김석기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직전감독회장인 이철 감독이 축복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함으로서 이전감사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마당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한 후 애찬관(식당)으로 이동해 축하케이크 커팅과 다과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출처: 당당뉴스 심자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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