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총회 제3차 감독회의록(2025-3-2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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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12:32:38
○ 일시: 2025년 3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 9시 30분
오후 4:30~6:00 기도회 및 본부 각 국 보고
오후 7:00~9:30 감독회의
○ 장소: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 주관: 서울남연회 본부
○ 참석: 김정석 감독회장, 김성복 감독, 유병용 감독, 황규진 감독, 서인석 감독, 김종필 감독,
우광성 감독, 백종준 감독, 이웅천 감독, 박준선 감독, 안효군 감독, 권덕이 감독(영상)
※감리회본부 임직원: 황병배 총무(선교국), 김두범 총무(교육국), 문영배 총무(사회평신도국), 문영환 총무(사무국), 김정수 사장(도서출판kmc),
함영석 실장서리(행정기획실), 황기수 부장(기획홍보부)
※서울남연회본부: 송근종 총무
○ 불참: 박인호 감독(미국 방문)
Ⅰ부 기도회 (오후 4:30~5:00)
∙사회: 유병용 감독
∙찬송: 312장(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기도: 김종필 감독
∙말씀: 유병용 감독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은”(출 1:15~22)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엄마 같은’ 감리회가 있다는 자부심을 줄 수 있다면 두려움은 없어지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며 감독들이 앞장서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하다.
∙주기도문으로 폐회
∙광고:
➀ 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인 유병용 감독이 지난 2월 세계감리교여성연합회(WFMUCW) 동아시아 지역회장에 피선된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를 소개하고 이정숙 장로가 인사하다.
➁ 송근종 총무가 서울남연회에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자립교회와의 동행 프로젝트인 ‘웨슬리선교기금’ 운용 결과, 전체 미자립교회에서 약 30% 성장했으며 7개 교회가 자립했음을 보고하다.
Ⅱ부 각 국 보고 (오후 5:00~6:00)
1. 선교국 보고사항
1) 황병배 총무가 회의자료집 34~37쪽의 자료대로 4월에 개최되는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행사’에 관해 보고하다.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행사는
❶기념예배 및 학술제: 4월 3일(목), 새문안교회, 기감∙예장통합∙예장합동 공동주관
❷제물포 문화축제: 4월 5일(토), 인천내리교회, 중부연회 인천서지방회 주관
❸감리교회 기념예배: 4월 6일(주일), 감리교회 전체
❹감리회 기념대회: 4월 6일(주일), 정동제일교회, 선교국 & 행정기획실 주관
➎감리회 세계선교사대회: 4월 30일(수)~5월 2일(금), 설악 델피노 리조트, 선교사 350명 예상
2) 지난 2월에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된 AMC & FAMBP & AMMP(아시아감리교회협의회/감독회의) 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이 의장으로서 영어로 회의를 주재하며 한국교회 위상을 세웠다고 보고하다. 또한 ‘big brother’로서 파트너십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부연하다.
3)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해 스웨덴에서 개최된 세계감리교대회(WMC/ 당시 의장: 박종천 목사) 에서 태국감리교회가 WMC에 가입한 일을 언급하며 2월 아시아감독회의에서 문제가 됐음을 전 하다. 태국감리교회가 정식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태국 선교사로 파송받은 오세관 선교사(중앙 연회 소속)에 의해 세워진 50여 개의 교회로 구성됐다는 점과 자신이 감독으로 취임한 점을 알리고 아시아감독회의에서 이에 대한 인정여부가 논의됐다고 부연하다. 아시아감독회의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점검한 후 (오세관 선교사를) 아시아감독회의 멤버로 받아들일지 의결할 것이라고 알리다.
2. 교육국 보고사항
1) 김두범 총무가 별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➀다음세대 붐-UP페스타와 ➁‘미콘 앱(App) 언팩 2025’ 행사에 대해 보고하다.
2) ‘다음세대 붐-UP페스타’는 연회 내 모든 교회와 지방회가 참여, 다음세대 전도와 교육을 위한 목회적 역량을 새롭게 고양시키고자 연회별로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다.
3) ‘미콘 앱(App) 언팩 2025’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함으로써 양질의 기독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선교 및 다음세대 선교로써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의 행사임을 전하다.
3. 사회평신도국 보고사항
문영배 총무가 회의자료집 39~45쪽의 자료를 중심으로 ‘평화통일기도교회’ 설립에 관해 보고하다. 남북분단 77주년을 맞아 ‘오직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북녘땅이 가장 가까운 강화 교동도(지석리)에 8월 중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다.
4. 사무국 보고사항
1) 문영환 총무가 회의자료집 47~49쪽의 자료를 중심으로 일영연수원 시설 현황과 본부 임시이전을 위한 공사 진행률에 관해 보고하다.
2) 광화문 빌딩에 공실이 없고 임대수익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을 예상한다고 보고하다.
3) 일영연수원으로의 본부 임시이전은 5월 초순 경으로 계획하고 있음을 알리다.
4) 대법원에 상고한 수지선한목자교회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이 3월 20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판결남으로써 유지재단이 패소했음을 보고하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이 입법의회에서 ‘교단 탈퇴시 재산 유실을 막는’ 장정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하다.
5) 동대문교회 복원 및 스크랜턴기념관을 위한 부지로 용두동 729-6번지의 대지 191평을 구입할 것이라고 보고하다. 기본재산관리위원회에서는 의결했고 4월 유지재단이사회에서 의결하면 바로 계약할 것임을 부연하다. 구입비용은 동대문교회 토지보상금을 사용할 것이며 금액은 약 140억 원 (토지구입비+건축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이다.
5. 도서출판kmc 보고사항
김정수 사장이 자료집 51쪽의 내용을 토대로 ▲140주년기념 행사에 관련된 자료 백서 발간 준비 ▲서울연회에서 감리교회의 역사를 알리는 만화책 4월 10일 출판 예정 ▲여름성경학교 교재 홍보 등에 관해 보고하다.
Ⅲ부 회의 (오후 7:30~9:30)
1. 개회선언: 서기 김성복 감독이 회원점명을 하여 총 13명 중 11명 현장 참석, 1명 줌 참석(미주자치연회 권덕이 감독), 1명 불참(충청연회 박인호 감독)임을 보고하니 김정석 감독회장이 제3차 감독회의 개회를 선언하다.
2. 전 회의록 낭독: 이웅천 감독이 오자와 탈자가 있으면 수정하고 정리된 원안 그대로 받기를 동의하니 유병용 감독이 재청, 만장일치로 통과하다.
3. 안 건
1)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 사업의 건
김정석 감독회장의 지시로 선교국 황병배 총무가 간략히 재보고하다.
2) 기도운동본부, 전도운동본부 설치의 건
황병배 총무가 이어서 기도운동과 전도운동에 관해 설명하다. 백용현 목사가 본부장으로서 진행하고 있는 <100년 기도운동본부>와 김상현 목사의 <100만 전도자 세우기운동>, 이현식 목사의 <웨슬리전도학교>, 그리고 2년 전에 조직한 <200만 전도운동본부>를 망라해 본부 선교국과 유기적인 관계에서 협업하는 관계로 만들 계획임을 보고하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이 본부만 아니라 연회와 지방회로 확장할 뜻을 나타내다. 이에 관해 중앙연회 김종필 감독은 각 지방회까지 조직구성이 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했으며, 서울연회 김성복 감독도 연회가 주관하여 추진해야 사조직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하다.
3) 의료복지네트워크 발족
황병배 총무가 김정석 감독회장의 지시에 따라 계획한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의료복지네트워크에 관해 보고하다. 기존 개체교회에서 운용하고 있는 의료선교회를 묶어내고 교인들이 운영하는 병(의)원과 의료선교단체, 후원회 등을 네크워킹하여 ‘맞춤형 의료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다. 이를 통해 원목들과 의사, 간호사들을 선교동력으로 조직해 국내외 의료봉사, 재난지역 긴급의료지원 및 상담사역 등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부연하다. 3월 병원선교회(원목)와의 간담회, 의료선교회 발족준비위 구성, 4월 각 연회별 의료선교회 발족 모임, 5월 의료선교회 발족 모임 등의 계획에 관해 추가로 설명하다.
4) KMC-GMC 관계 설정의 건
김정석 감독회장이 KMC-GMC 관계 설정에 관해 설명한다. KMC가 아직 GMC와의 정식 관계를 맺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 자격 혹은 연회 단위로 관계 맺는 일은 섣부른 행동임을 말하다. GMC의 경우 조직을 비롯해 교리와 장정이 미비한 상황에서 ‘동성애 반대’라는 공감대 하나만으로 무조건적인 동조 자세를 갖는 것은 위험하다고 부연하다. 올해 가을에 양 교단의 공식적인 관계가 시작될 것임을 알리고 그 전에 개별 접촉에 의한 연회 차원에서의 만남은 모두에게 혼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감독에게 미주에서의 상황에 관해 묻자 권덕이 감독이 “꼭 필요한 조치를 김정석 감독회장님께서 해주신 것이다. 미주에서도 걱정거리다. 총회본부에서의 조치를 GMC에서 유념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답하다.
이에 서울남연회 유병용 감독과 중앙연회 김종필 감독이 UMC와 GMC는 부분적으로 KMC와 통하는 면이 있다며 한 부분만을 기준으로 전체의 관계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현명한 자세가 아님을 강조하다.
5) 5월 전국 임원 정책세미나의 건
김정석 감독회장이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할 전국 임원 정책세미나에 관해 설명하고 연회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다. 임원 정첵세미나의 참석 대상은 감리회본부 임원과 각 지방회별 감리사, 3부 총무(지방회별 4명)이며 감독회장의 주요 정책 이해와 연회 감독의 정책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설명하다.
이에 서울연회, 중부연회, 경기연회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연회 차원의 정책 세미나가 세워져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경이 있어 논의하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연회본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며 총회본부 일정으로 단일화 해달라고 하자 연회 감독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다.
6) 기관파송 인선위원회 보고의 건
김정석 감독회장이 기관파송 인선위원회와 관련해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개방이사 추천위원을 김두영 목사(서울/종로/삼청교회), 김한권 목사(서울남/동작/새론교회), 이중재 목사(중부/인천서/중앙교회)로 선출했음을 알리다. 또 CTS 기독교TV 이사에 곽주환 목사(서울남/구로/베다니교회)와 문영환 목사(감리회본부 사무국 총무)를 선임했음을 알리다.
이와 별개로 감신대에서 총회가 파송한 이사를 두 번이나 거부하며 장정에 따라 3개 연회 감독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며 "이는 총회 권위를 무시하는 것으로 당분간 파송하지 않겠다"는 다소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다. 이에 함영석 행정기획실장서리가 다음과 같이 보조설명하다.
“이사회가 언급한 장정의 정신이 틀리지 않으나 현직 감독님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실제로 학교에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양보한 것이다. 교육부에 문의한 결과 총회 파송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했으며 변호사의 자문도 다르지 않았다. 더구나 예전의 경우에도 같은 상황에서 받은 선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정 규정을 내세워 총회가 파송한 이사를 받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태다.”
이에 대해 논의한 끝에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감신대 이사회에서 총회의 뜻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고, 차선책으로는 10월 입법의회에서 관련 조항을 개정하여 해당 연회 감독들이 추천한 이들을 파송하는 것으로 정리하다.
7) 연회 간담회 잔여 일정
김정석 감독회장이 2월부터 진행 중인 연회 간담회 일정이 삼남연회, 충청연회, 중앙연회, 서울연회만 남겨두고 있음을 알리고 참석 대상에 연회원 모두를 포함해달라고 요청하다.
8) 기타 안건
성직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연회 김종필 감독이 예문집 1, 2권의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4월 정기연회 개회예배에서 통일된 예전을 사용함으로써 성만찬과 개회예배가 통일되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다. 이에 감독들이 동의하고 예문집을 공유하기로 하다.
또 삼남연회 박준선 감독이 정기연회 표기법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다. 예를 들어 ‘2025년 삼남연회 제45회 정기연회’로 표기할 것을 건의하다. 이에 감독들은 총회본부에서 관련공문을 보내 통일하기로 하다.
9) 차기 일정
제4차 감독회의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부연회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하다.
Ⅳ부 폐회
경기연회 서인석 감독이 폐회를 동의하고 남부연회 이웅천 감독이 제청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한 후 동부연회 우광성 감독이 기도하고 김정석 감독회장이 폐회를 선언하니 오후 9시 30분이 되다.
의장 김 정 석 감독회장 (인)
서기 김 성 복 감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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